[2022 대선] 오후 4시 투표율 71.1%…서울은 71.4%·경기는 70.2%

지난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보다 4%포인트 높은 수치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서울 구로구 구로구민회관에 마련된 구로5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e-mail]]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4시 기준 제20대 대통령선거 전국 투표율이 71.1%라고 발표했다. 서울은 71.4%로 0.3%포인트 높다. 

또한 같은 시간대 19대 대선 투표율 67.1%보다 4%포인트 높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와 지난 4~5일 사전 투표 인원을 합산한 결과다. 전체 선거인 4419만7692명 가운데 3142만7977명이 투표를 마쳤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으로 77.3%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주는 66/9%로 최저치다. 승부처인 경기는 70.2%로 평균보다 조금 낮았다.

선관위는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투표 공식 종료 시각인 오후 7시30분 이후 전국 251개 개표소로 투표함 이송을 시작하는만큼, 오후 8시10분쯤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