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실시된 대구 중·남구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임병헌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2시 55분 기준 임 후보의 득표율은 22.39%로 가장 높다. 개표율은 99.97%로 집계된 상황.
2위인 권영현 국민의당 후보는 21.56%다. 백수범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9.41%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은 곽상도 전 의원이 대장동 의혹에 연루돼 사퇴했다는 이유로 이 지역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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