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원 가능한 방역물품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큐알(QR)코드 확인단말기, 체온계, 손세정제, 마스크, 소독제, 자가진단꾸러미(키트), 칸막이 등 방역 관련 물품이다.
신청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과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등을 시청 홈페이지 누리집에 첨부해 제출하면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업체 1곳당 최대 10만원 이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방역물품비 접수처 혹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달 31일까지 읍·면지역 중심 '찾아가는 마을설명회'
사업설명회는 본래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공동체 활동이 저조한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이해를 돕고 선택 폭을 넓히고자 마을맞춤형 형태로 진행된다. 육성지원사업 공모분야는 △형성지원(신규) △활동지원(성장) △협력지원(2개 공동체 연대) △기획공모 △공간지원사업 등 총 5가지다.
사업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지, 직장, 학교 등 생활기반을 둔 5인 이상의 공익활동 공동체로, 신청은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보듬6로 20)로 방문하거나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다만, 주민자치회, 이장단 등 직능단체명으로 신청이 불가하다.
사업비는 총 2억원으로 지원금은 최대 2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4월 중 최종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 및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10일 시청 홈페이지 누리집,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참여공동체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가 이웃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라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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