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에 지친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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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22-03-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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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25일까지 지원기간 연장, 방역패스 의무대상 16가지 업종 업체 한 곳당 최대 10만원

[사진=아주경제 DB]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 2차 신청기간이 이달 25일까지 연장한다. 신청대상은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조치(’21.12.3)에 따라 방역패스 의무 대상에 해당하는 16가지 업종으로, 신청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닌 사업체여야 한다. 이전에 방역물품지원금을 지원 받은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수 사업체는 사업체별로 지원금액이 산정된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원 가능한 방역물품은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매한 큐알(QR)코드 확인단말기, 체온계, 손세정제, 마스크, 소독제, 자가진단꾸러미(키트), 칸막이 등 방역 관련 물품이다.

신청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통장 사본과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 등을 시청 홈페이지 누리집에 첨부해 제출하면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업체 1곳당 최대 10만원 이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방역물품비 접수처 혹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달 31일까지 읍·면지역 중심 '찾아가는 마을설명회'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늘(10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읍·면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마을설명회가 개최된다. 마을공동체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 주민간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문제 해결 등 시민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설명회는 본래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공동체 활동이 저조한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이해를 돕고 선택 폭을 넓히고자 마을맞춤형 형태로 진행된다. 육성지원사업 공모분야는 △형성지원(신규) △활동지원(성장) △협력지원(2개 공동체 연대) △기획공모 △공간지원사업 등 총 5가지다.

사업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지, 직장, 학교 등 생활기반을 둔 5인 이상의 공익활동 공동체로, 신청은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보듬6로 20)로 방문하거나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다만, 주민자치회, 이장단 등 직능단체명으로 신청이 불가하다.

사업비는 총 2억원으로 지원금은 최대 2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되며, 4월 중 최종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 및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10일 시청 홈페이지 누리집,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참여공동체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가 이웃간 관계망을 형성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라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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