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해당 교차로는 직진 신호만 있는 기형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 데다 출·퇴근 시간 과천대로 서울 방향으로 진입하는 다수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과천 시내 진입 차량 등이 서로 엉켜 교통 혼잡이 야기돼 교통안전사고 발생 우려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당해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 설치하는 공사를 올해 9월 완공 목표로 추진중이다.
시는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차량이 속도를 줄이면서 진입하고 정해진 방향으로 운행하게 돼 교통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감소 효과로 차량·보행자 모두 안전한 통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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