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尹, 증시 선진화 공약했지만…MSCI선진국 편입 만만찮아 外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尹, 증시 선진화 공약했지만…MSCI선진국 편입 만만찮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정부 출범 앞두고 증권업계 기대감 높지만 상황 녹록치 않아
-지난해부터 계속된 인플레이션 압박과 물류 대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굵직한 이슈가 세계 증시 뒤흔들고 있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통상 새 정부 구성 앞두고 정책 수혜 찾는데 열중하는 경우 많았지만 최근 증시 흐름에서 정책 효과 나타나려면 시간 필요할 수 있다고 전망
-특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의 경우 새 정부의 자본시장 관련 정책 중요 아젠다 될 것으로 기대
-윤 당선인도 대선 후보 시절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 공감하며 임기 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약속

-그러나 공매도 관련 공약과 MSCI 편입 문제 상충할 가능성 있어 상황 좋지 않아. MSCI 측은 선진국 지수 편입 요건으로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공매도 문턱 더 낮추는 것 요구
-윤 당선인은 개인 투자자가 외국인, 기관 투자자의 공매도 담보비율 조정하고 주가 하락 과도할 경우 공매도 금지되는 '서킷브레이커' 제도 도입하겠다고 공약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관련 제도 추진 시 외국인 문턱 더 높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섬세한 정책 조율 필요할 것으로 전망

◆주요 리포트
▷현대건설, 건설·원전·신재생 '팔방미인'… 정권교체 수혜(대신증권)
-목표 주가 7만5000원, 투자 의견 '매수' 유지
-현대건설 지난해 수주 3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수주잔고 79조원으로 21% 늘어
-경쟁사 사고 및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이후 품질 문제가 수주에서 중요 영역 차지. 품질 및 브랜드 바탕으로 정비사업 경쟁력 높아져
-국내 원전 관련 총 30기 중 60%인 18기 시공. 원전 정책 정상화될 경우 수혜 예상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미국 홀텍과 협력 개발해 향후 시공권 확보 예정
-풍력 관련 2021년 한림해상풍력 수주. 자회사 현대스틸산업 통해 해상풍력 구조물 사업도 영위
-건설업 턴어라운드 시점에서 대장주 매력 부각 전망

◆장 마감후(10일) 주요공시
▷계양전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 결정
▷롯데지주, 700억원 출자 '롯데헬스케어' 신규법인 설립 결정
▷아시아나항공, 계열사 에어서울에 300억원 규모 금전 대여 결정. 만기 도래 대여금 한도 기한 연장 목적
▷한올바이오파마, 1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주주가치 제고 및 글로벌 인재 영입 목적
▷BGF, 자회사 코프라가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일대 토지 양수 결정. 177억원 규모. 기업부설연구센터 신축 부지 취득 목적

◆펀드 동향(8일 기준)
▷국내 주식형 -55억원
▷해외 주식형 +66억원

◆오늘(11일) 주요일정
▷한국
-1월 경상수지
-1월 상품수지

▷미국
-3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3월 미시건대 예상 물가 지수

▷일본
-1월 가계 소비지출

▷영국
-1월 경제성장률
-1월 산업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