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주가 21%↑...어제 이어 오늘도 초강세, 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부토건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21.24%(600원) 상승한 3425원에 전일 대비 거래되고 있다.

삼부토건 시가총액은 523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56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삼부토건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0대 대통령에 당선되자 수혜주로 꼽히며 어제에 이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부토건은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윤석열 당선인에게 명절을 통해 수차례 선물을 해 윤 당선인의 관련주로 꼽혀왔다. 

최근 삼부토건은 휴림로봇의 지분 매각 소식에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에 대해 삼부토건은 "휴림로봇 등에 확인한 결과, 지분 등을 매각 추진 중인 사실은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조회공시를 통해 답변했다.

지난 1948년 설립된 삼부토건은 국내 1호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