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에이티세미콘은 전일 대비 29.71%(465원) 상승한 2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티세미콘 시가총액은 62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35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에이티세미콘은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인플루언서랩을 대상으로 2~5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250억원씩 발행, 총 10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의 미상환 주권 관련 사채권에 관한 사항을 보면 전환가능주식수는 5871만8113주로 기발행주식 총수인 3096만2842주 대비 189.64% 수준이다.
에이티세미콘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보다 13% 늘어난 1461억원, 당기순손실은 272억원으로 전년보다 12% 줄었다.
다만 영업손실이 195억원으로 전년 대비 손실폭이 107% 확대됐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에이티세미콘은 반도체 제조 관련 테스트와 엔지니어링 서비스, 반도체 제품 가공, 조립 사업 및 도매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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