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에는 희망일자리사업, 불법광고물 정비용역, 옥외광고협회 등 정비자원이 총 투입돼 어린이·청소년들의 통학환경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정비지역은 관내 어린이보호구역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위치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으로, 노후화돼 도시미관을 해치거나 추락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간판, 통행·시야를 방해하는 불법 현수막, 선정적인 전단지나 벽보 등이다.
한편,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광고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불법행위에 따른 광고효과를 차단해 쾌적한 등하굣길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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