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시대 개막] '이재명 저격수' 김은혜, 尹 대변인으로 임명…MB 때도 청와대 대변인

  • 국토위 위원으로 이재명 대장동 개발 사업 비리 맹공격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초선인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을 당선인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대장동이 있는 경기 성남 분당갑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저격수'로도 불렸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장제원 윤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출입 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김 의원 21대 국회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있으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대장동 개발 사업 비리 의혹' 저격수로 이름을 알렸다.

MBC 기자, 앵커 출신인 김 의원(초선·경기 분당갑)은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을 맡은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명박 정부 때도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했다.

김 의원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출마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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