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4분 기준 우리기술은 전일 대비 10.22%(230원) 상승한 2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기술 시가총액은 352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4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우리기술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7.8% 증가한 72억4549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손익 증가 요인으로 수익성 개선으로 인한 이익증가"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기술은 KB증권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 공약과 관련해 정책 변화 규모가 원자력 부문이 가장 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자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정혜성 연구원은 "유틸리티 산업은산업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성에 따라 중장기적인 영향을 받는 만큼 주요 공약들은 섹터를 볼 수 있는 지침이 된다. 기존 정부 정책과 윤 당선인의 공약과 가장 방향성이 달라지는 것은 원전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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