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대구 화남초등학교와 북동초등학교는 기존 창문(단창)의 노후화로 인해 겨울철 단열 기능이 떨어지고 여름철엔 집중호우 시 일부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등 학생들이 학습 환경 및 안전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화남초에 11억1200만원, 북동초에 12억2400만원의 예산을 각각 확보해, 노후화된 기존 단창을 이중창으로 교체하여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습 능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창면에 있는 용계초등학교는 7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이지만 혹서기와 혹한기, 우천, 태풍 등 날씨 변화와 미세먼지 심화에 따라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 체육시설이 없어 체육 교과 교육과정 운영 및 창의적 재량활동에 큰 어려움이 있으며, 학교의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할 공간이 없어 지속해서 개선이 요구됐었다.
더불어 다사초등학교의 경우 기존 체육관 바닥의 꺼짐, 울렁임, 균열 등 전반적인 시설 노후화로 학생 체육활동 시 불안과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체육관 개보수를 위한 예산 1억9900만원을 확보해 체육관 바닥과 창호를 교체함으로써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안전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경호 의원은 “우리 달성 지역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호하고 더욱 쾌적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외부창호 교체와 체육관 증축·개보수 등 학교시설 개선에 협조해준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늘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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