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2020년 시행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은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대중교통 이용 전·후에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월 15회 이상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이며, 대중교통 이용실적에 따라, 마일리지가 지급되고 최대 월 4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마일리지는 교통요금 지출액 및 이동거리에 따라 월 최대 1만9800원, 연간 23만7600원을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 청구액에서 할인된다.
한편, 안산시 알뜰교통카드 누적 가입자는 2022년 2월 현재 약 6000명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1인 평균 월 마일리지 환급액은 약 1만원, 연 12만원가량 교통비를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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