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찬의 여론조사 언박싱 LIVE] 윤석열 48.6% vs 이재명 47.8%, 표심분석 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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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민 PD
입력 2022-03-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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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초박빙 접전 끝에 3월 10일 새벽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개표율 100% 기준 윤 후보 48.56%, 이 후보 47.83%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선거 막판까지 1%포인트 차이가 나지 않은 초접전의 상황이 이어졌는데요. 이는 역대 대선 사상 가장 득표율 차이가 적었던 승리로 기록됐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20·30세대의 표심은 최대의 승부처였는데요.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지난 9일 진행한 출구조사에서 20·30세대는 이 후보와 윤 후보를 거의 반반씩 지지했습니다. 이 후보의 20대(18~29세) 득표율은 47.8%, 윤 후보는 45.5%였습니다. 30대에서는 이 후보 46.3%, 윤 후보 48.1%였습니다.

마지막까지 부동층이던 20대 여성은 이번 대선에서 이 후보에게 표를 던졌는데요. 20대 여성의 58.0%가 이 후보를, 33.8%가 윤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반면 20대 남성은 58.7%가 윤 후보에게 쏠렸고 이 후보는 36.3%에 그쳤습니다.

여론조사 언박싱에서는 역대 최소 격차인 0.8%포인트 차로 결정된 이번 대선의 표심을 심층 분석해봤습니다.

이성휘 아주경제 정치부 기자의 사회로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이 대선 결과의 의미를 분석해봤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제20대 대통령선거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개요]
조사대상 : 전국의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투표자
조사시기 : 3월 9일(수) 06:00 ~ 18:00
조사방법 : 출구조사(Exit Poll)
응답자 추출 방법 : 투표소 출구로 나오는 매 5번째 투표자를 등간격으로 조사하는 체계적 추출(Systemic Sampling)
조사 투표소 수 : 330 개
조사 인원약 : 73,297 명
조사 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약 ± 0.8 예상
투입 조사원수 : 약 1,671 명
 

[사진=원혜교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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