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윤석열·이재명 심상정과도 통화…낙선 위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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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2-03-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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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2시 30분부터 5분간 전화통화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선대위 해단식에서 심상정 후보가 의원, 당직자들과 함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약 5분간 심 후보와 통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심 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심 후보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2.37%(80만3358표)를 득표해 지난 19대 대선 당시 득표율인 6.17%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심 후보 통화에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그동안 대선 일정을 치른 것을 격려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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