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해군·해병대 신임 장교로서 거침없이 항진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로 거듭난 ‘창파(滄波)’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다”면서 “응원해주신 가족들께도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148명의 호국간성을 길러낸 이성열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특히 “필리핀, 태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페루 사관생도들도 각별한 마음으로 격려한다”고도 했다.
이어 “우리의 지도를 위·아래를 뒤집어보면 대한민국의 앞에 광활한 해양이 있다”면서 “해양강국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다. 해양강국을 이끄는 대양해군이 여러분의 사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앞날에 언제나 영광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