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에 이철규, 박수영, 정희용, 이용 국민의힘 의원 등이 11일 추가 합류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비서실 총괄보좌역에 이철규 의원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선대본부에서 전략기획부총장을 맡았었다.
특별보좌역에는 부산선대위 기획전략본부장이었던 박수영 의원과 이도훈 전 제일기획 브랜드익스피리언스솔루션본부장이 임명됐다. 이 전 본부장은 'APEC KOREA 2005 정상만찬',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폐막식'을 연출했고,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제작단장을 역임했다.
정무1팀장(정무기획)은 선대본부 종합상황실 부실장이었던 정희용 의원, 정무2팀장(정무지원)은 이상휘 선대본부 후보비서실 기획실장이다. 수행팀장은 선대본부에서도 수행실장을 맡았던 이용 의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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