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5만190명 '역대 두 번째'···위중증 107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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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03-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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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13일 신규 확진자 수가 35만명대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5만190명 늘어 누적 655만645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였던 전날의 38만3664명(당초 38만3665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 3만3474명 적다.

그러나 일주일 전인 6일(24만3621명)과 비교하면 1.4배, 2주 전인 지난달 27일(16만3560명)의 2.1배 수준이다.

확진자 규모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는 1074명으로 전날(1066명)보다 8명 늘면서 지난 8일부터 엿새째 네 자릿수로 집계되고 있다.

재택치료자 수는 156만8322명으로 전날(143만2533명)보다 13만5789명 늘었다.

사망자는 251명이 발생했다. 전날(269명)보다는 18명 적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1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45명, 60대 29명, 50대 11명, 40대 3명, 20대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395명, 누적 치명률은 0.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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