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지웰니스 주가 30%↑...관리종목 지정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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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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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티지웰니스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6분 기준 지티지웰니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219원) 상승한 949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티지웰니스 시가총액은 18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8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지티지웰니스는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관리종목 지정 사유는 4년 연속 적자다. 회사는 2018년부터 영업손실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8년 23억원이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019년 36억원, 2020년 10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81억원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지정 또는 상장폐지사유발생 공시에서 최근 4사업연도의 영업손실을 확인했다. 관리종목사유 추가지정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8월 17일 반기검토(감사의견)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으로 인해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지티지웰니스는 제모, 잡티제거, 피부재생 등 피부과, 성형외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안티에이징 의료기기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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