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관광업계 휴·실직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으로 모집, 관광지 방역을 강화해 안심 여행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3월 14일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1차 추경으로 396억원을 투입해 시·군·구별로 조사한 수요에 맞게 방역 인력을 모집할 계획이다.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여행업계 대표, 관광통역안내사 등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시·군·구별 채용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지 방역에 더욱 힘쓰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일자리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추경 일자리 사업이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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