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카드, BGF리테일과 손잡고 'CU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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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2-03-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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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하나카드, BGF리테일이 만든 'CU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 출시 이미지[사진=하나은행]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BGF리테일과 손잡고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 맞춤 ‘CU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CU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는 10대들의 소비 패턴과 구매력을 분석해 그에 맞는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Z세대가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5%), 배달앱(5%), 대중교통(10%), 커피(20%) 등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현금 일부를 돌려준다.
 
하나은행은 이번 CU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와 ‘영하나플러스 통장’을 동시에 신규 발급한 고객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Z세대 손님들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컵라면을 구매하는 빈도가 높다는 점과 만 17세에 첫 발급 받게 되는 주민등록증으로 보다 쉽게 비대면으로 통장과 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해 Z세대 맞춤형 공동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Z세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동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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