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기계 주가 6%↑...오늘도 尹당선인 탈원전 공약 효과 ing~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신기계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한신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6.86%(400원) 상승한 6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신기계 시가총액은 200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2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신기계 주가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탈원전 공약 덕분에 연일 강세를 보이는 종목 중 하나다. 

그동안 윤 당선인은 탈원전을 외쳐왔다. 이에 취임 후 원자력의 발전비중 30%대 유지와 원전 산업 육성을 위해 신한울 3·4호기의 공사 재개, 월성 1호기 재가동 검토,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등을 구체화할 전망이다.

증권가의 탈원전 관련주에 대한 긍정적 전망 역시 주가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정부의 친원전 정책으로 인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재개될 전망이다. 윤 당선인이 임기 대 설계 수명이 만료되는 원전들의 사용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원전 관련주의 수익성을 장기적으로 개선할 정책 변화"라고 말했다.

지난 1969년 설립된 한신기계는 원자력발전에 들어가는 콤프레샤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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