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증 치료받은 넬리 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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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3-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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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들고 있는 넬리 코르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여자골프 세계 순위(롤렉스 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혈전증 치료를 받았다.

코다는 3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팔이 부어올라 병원 응급실로 달려갔더니 혈전증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코다는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코다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에서 화보와 광고를 촬영하던 중이었다.

코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다. 함께 활약 중인 제시카 코다(미국)의 동생이다. 2017년 데뷔해 6시즌째 뛰고 있다. 투어 우승은 총 7번이다. 메이저 우승은 1승으로 지난해(2021년)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기록했다.

고진영(27)과 롤렉스 랭킹 1위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중이다. 현재 코다는 평균 8.95점, 총 393.87점으로 2위다. 고진영은 평균 9.92점, 총 446.34점으로 1위다.

SNS에 "곧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코다는 다음 달(4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세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약 59억원)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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