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메타버스·블록체인 신사업 추진…'제2의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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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03-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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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나아이 제공 ]

코나아이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사업 다각화 목적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코나아이는 향후 메타버스(가상공간), 블록체인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플랫폼 개발, 사업, 운영, 마케팅 그룹을 플랫폼 부문으로 통합했다. 아울러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복권 플랫폼, 모바일 커머스 등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신사업부문을 신설했다.
 
기존 블록체인사업 부문은 별도로 떼어내 ‘코나체인 주식회사’ 법인을 설립했다. 메타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코나메타버스’도 설립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지난 24년간 쌓인 회사의 내공과 임직원의 역량을 바탕으로 시대의 큰 흐름에 맞춰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향후 코나아이가 더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현재 국내 스마트카드 시장 및 지역 화폐 플랫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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