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디지털전략위원회 출범…위원장에 최홍영 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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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2-03-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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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14일 DSC(디지털전략위원회) 출범 선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BNK경남은행 김진한 상무·최홍영 은행장·고영준 부행장. [사진=BNK경남은행]

14일 BNK경남은행의 디지털전략위원회 'DSC(Digital Strategy Committee)'가 출범했다. 

DSC는 DT(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전환) 전략 컨트롤 타워 역할을 위해 이번에 신설한 조직이다. DSC 위원장은 최홍영 은행장이다. 전사적 DT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새로운 디지털 아젠다를 발굴한다. 이를 위해 BNK경남은행은 기술과 문화를 두 축으로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와 41개 핵심 추진사업을 확정했다. 

디지털 전환 10대 과제는 △상품라인업·서비스 확대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고객 맞춤형 제공 △일체형 상품·서비스 제공 △외부업체 제휴 강화 △디지털 신기술 발굴 등 6개 기술 부문과 △전행 DT 추진체계 구축 △디지털 평가체계 구축 △디지털 인재육성 △디지털 조직문화 정착 등 4개 문화 부문으로 구성했다.

DSC 위원장인 최홍영 은행장은 "은행장이 디지털전략을 직접 주관하는 만큼 핵심적인 디지털 사업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라면서 "매월 DSC에서 점검하고 논의되는 디지털 사업들은 BNK경남은행 DT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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