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주도형 공모사업으로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교체, 담장 및 안길정비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마을환경 개선사업,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구성돼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가천면 동원1리에서는 마을주민 13명으로 자체 추진위원회(위원장 여진기)를 구성해 2021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 1회, 추진위원회 회의 5회, 현장조사 3회, 설문조사 1회, 전문가 자문 1회를 거치며 주민들의 사업 참여에 대한 열망과 추진의지를 확고히 했다.
또 추진위원장이 사업에 대해 직접 발표해야 하는 조건에 대비해 수차례에 걸친 발표연습, 추진위원장 역량강화 등으로 경북도 자체평가, 균형발전위원회 중앙심사를 거쳐 2022년 3월 10일 최종 공모사업 선정 발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