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HMM의 신임 최고경영자(CEO) 사장으로 최종 결정됐다.
HMM은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복수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지난달 9일 신임 사장 후보로 김 전 사장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 전 사장이 최종 추천됐다.
신임 CEO 선임 과정에서는 HMM의 향후 성장과 경영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 글로벌 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평판조회 및 면접 등을 통해 최적의 후보를 선정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김 전 사장은 1990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에 입사해 현대건설 근무, 현대그룹 명예회장 비서실 차장, 현대차 미주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현대글로비스 미주법인 CFO, 현대모비스 기획실장, 현대모비스 인사총무실장, 현대차그룹 비서실장, 현대차그룹 글로벌전략실장, 현대글로비스 대표, 현대위아 대표 등을 거쳤다.
그는 물류 전문가로서 글로벌 경영 역량, 조직관리 능력 등을 겸비했다고 평가받는다. HMM 경영 정상화를 넘어 향후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이날 HMM은 약 30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액은 주당 600원이며 2011년 이후 11년 만에 첫 배당이다.
HMM 관계자는 “2020년 말 기준 지난 10년간 누적 결손금은 4조4439억원이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이를 모두 차감해 배당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주 가치 제고 방안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사장의 대표 선임 안건과 현금배당 안건은 이달 29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HMM은 경영진추천위원회에서 복수의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고, 지난달 9일 신임 사장 후보로 김 전 사장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 전 사장이 최종 추천됐다.
신임 CEO 선임 과정에서는 HMM의 향후 성장과 경영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 글로벌 역량,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평판조회 및 면접 등을 통해 최적의 후보를 선정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김 전 사장은 1990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에 입사해 현대건설 근무, 현대그룹 명예회장 비서실 차장, 현대차 미주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 현대글로비스 미주법인 CFO, 현대모비스 기획실장, 현대모비스 인사총무실장, 현대차그룹 비서실장, 현대차그룹 글로벌전략실장, 현대글로비스 대표, 현대위아 대표 등을 거쳤다.
아울러 이날 HMM은 약 30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액은 주당 600원이며 2011년 이후 11년 만에 첫 배당이다.
HMM 관계자는 “2020년 말 기준 지난 10년간 누적 결손금은 4조4439억원이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이를 모두 차감해 배당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주 가치 제고 방안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사장의 대표 선임 안건과 현금배당 안건은 이달 29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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