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전략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로 관리하는 모든 공공부문 시설물을 개선하는 등 에너지 절감 요인을 발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공직자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 방안을 구상하고, 이를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생활 속 실천방안으로는 점심시간 사무실 강제 소등, 개별 냉난방기 사용 금지, 전직원 텀블러·머그컵 사용, 자전거·대중교통 이용, 에코드라이빙 실천 등을 꼽았다.
안 시장은 "'그린뉴딜, 구리'를 위해 전 부서장들이 중심이 돼 공공시설 개․보수와 직원 에너지 절약 생활 실천 여부를 꼼꼼하게 챙겨달라"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새롭게 도입되는 RE100제도를 활용해 구리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 시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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