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평화 정착을 기원하고, 세계평화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 동문을 대상으로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 주제는 ‘비가(悲歌‧Elegy)’.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BSO)가 연주하고, 부경대 석좌교수인 오충근 BSO 예술감독의 지휘로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
협연자로 바리톤 박대용, 바이올린 김주영, 오보에 고관수 등 지역 대표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라 ‘날 일으켜 주소서(로브랜드)’, ‘비목(장일남)’, ‘가브리엘의 오보에(모리꼬네)’ 등을 선사한다.
부경대는 현장 참석자는 물론 누구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부경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음악회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한편 부경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은혜를 갚기 위해 활동하는 학생평화봉사단 UN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세계에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부경대, 총동창회 사무국 이전 개소식 개최
이날 장영수 총장과 이승철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전임 총동창회장 등이 개소식에 참석한 가운데 총동창회 사무국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부경대와 총동창회는 학교와 동문 간 유대를 강화하고 학교 발전을 위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종전 학교 밖 총동창회관에 위치해 있던 사무국을 대연캠퍼스 미래관으로 이전하고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부경대, 2022년 육군 학군단 장교 임관식 개최
이날 육군 학군사관후보생 60기 22명이 2년간의 군사훈련과정을 모두 마치고 신임장교 임관을 신고했다.
부경대는 육군 학군단과 해군 학군단을 운영해온 데 이어 올해부터는 해병대 학군단 과정도 신설해 운영하는 등 우수 학군사관후보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부경대생,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학술발표상 수상
박 씨는 최근 열린 이 학회 정기총회에서 ‘Long Short Term Memory 모델 기반 case study를 통한 낙동강 하구역의 용존산소농도 예측’(지도교수 김경회)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박 씨가 지난해 한국해안‧해양공학회의 제29차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발표한 이 논문은 낙동강 하구역의 용존산소농도(DO) 예측에 적합한 모형조건과 예측변수에 대한 연구결과를 밝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 연구에서 딥러닝 계열의 LSTM(Long Short Term Memory) 모형을 활용, 낙동강 하구역의 용존산소농도 예측을 위한 최적 모델 조건과 적합한 예측변수를 선정하는 사례연구(Case study)를 진행하고, 용존산소농도 예측에 적합한 LSTM 모형 조건과 예측변수를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박 씨는 지난해에도 연안의 용존산소농도 예측 관련 연구로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논문상을 받는 등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부경대, ‘아너스 라이프 아카데미’ 출범식 개최
- 동원그룹 후원 교육 프로그램 … 학생 36명 참가‘부경대 아너스 라이프 아카데미’는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인문, 경영, 과학, 기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소양과 인성, 리더십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이다.
동원그룹의 동원육영재단이 후원하며, 부경대를 비롯해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KAIST 등 전국 13개 대학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 참가자 36명은 이날 출범식과 장영수 총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1년간 토요일마다 8시간씩 인문독서토론을 비롯, 경영사례연구, 멘토 특강, 실무역량강화 특강, 프로젝트 등 인성과 사회성,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특별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각 교육과정은 전담교수 체제로 운영되고, 주제별로 기업체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전문 강사진이 투입된다.
부경대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교육경비를 비롯해 자기개발 장학금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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