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우리문화돋움터, 2022년 문화재지킴이 활동 "김산향교 시작으로 막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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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2-03-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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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시 문화재는 우리가 가꾸고 지킨다

김천시 우리문화 돋움터가 2022년 문화재지킴이 활동 김산향교를 시작으로 힘차게 전개하고 있다.[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 우리문화돋움터에서는 지난 12일 김산향교를 첫 장소로 2022년 문화재지킴이 활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5일 김천시가 밝혔다.
 
이날 김산향교에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 주관단체인 우리문화돋움터의 이사장(배수향)을 포함한 3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산향교의 역할과 유래 등 문화재에 대한 해설을 듣고 청소, 나뭇가지 정리 및 풀 뽑기 등 문화재 주변을 정비했다.
 
김천시 문화재와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회원들로 구성된 우리문화돋움터는 관내 문화재 주변 정비 및 문화재 해설사 양성 등 문화재 보호 활동인 문화재지킴이 활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우리의 뿌리인 문화재의 원래 모습과 가치를 온전히 지키며 문화유산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문화재 홍보 및 보호활동에 앞장서, 우리 시 문화재 전승보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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