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산향교에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 주관단체인 우리문화돋움터의 이사장(배수향)을 포함한 3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산향교의 역할과 유래 등 문화재에 대한 해설을 듣고 청소, 나뭇가지 정리 및 풀 뽑기 등 문화재 주변을 정비했다.
김천시 문화재와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회원들로 구성된 우리문화돋움터는 관내 문화재 주변 정비 및 문화재 해설사 양성 등 문화재 보호 활동인 문화재지킴이 활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우리의 뿌리인 문화재의 원래 모습과 가치를 온전히 지키며 문화유산을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문화재 홍보 및 보호활동에 앞장서, 우리 시 문화재 전승보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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