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주가 13%↑...악템라 효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JW중외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6분 기준 JW중외제약은 전일 대비 13.09%(3600원) 상승한 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W중외제약 시가총액은 674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06위다. 액면가는 1주당 2500원이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JW중외제약이 수입하는 '악템라(성분 토실리주맙)'를 2세 이상 중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승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국내에서 이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받아 사용되고 있는 항체의약품인 악템라는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있어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얻었고 유럽과 일본에서는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