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주가 9%↑...증권사 "과도한 저평가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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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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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에이치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 기준 비에이치는 전일 대비 9.52%(1800원) 상승한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에이치 시가총액은 701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5일 NH투자증권은 비에이치에 대해 실적과 성장성 고려시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전했다. 

이규하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경쟁사 사업 철수로 점유율 확대까지 진행되고 있다.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데도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점 수준에 있어 저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또한 올해 비에이치의 예상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5.6% 증가한 1178억 원을 기록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비에이치는 국내에서 가장 큰 FPCB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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