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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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3-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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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내에서 선발된 디지털 인재들이 수행한 결과물 보고회

성과 발표회가 끝난 후 정희윤사장등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사내에서 선발된 디지털 인재들이 수행한 ‘'디지털 전환 과제해결 참여형 프로젝트’의 성과발표회가 성료 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개최된 이날 발표회에서는 철도 경영과 공사 운영에 중요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 완료에 따른 결과물을 사내 보고회를 통해 선보였다.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디지털 솔루션은 △AI 기반 소음분석을 통한 파상 마모 식별 시스템(RCIS)△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비접촉 게이트와 실시간 정보제공 앱△사규 및 업무 지침 Search Engine 개발 및 RPA 기반 업무프로세스 개선등 3건이며 일부 솔루션은 특허 출원을 추진중에 있다.
 
공사의 과제해결 참여형 프로젝트는 4차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 융합을 통해 도시철도의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이를 통해 디지털 전문지식 교육과 기술역량 강화를 토대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한 전문인재 육성도 꾀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발료를 위해 사내 각 분야에서 15명의 디지털 인재를 선발하여 6개월 동안 연구 기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내부 인재들이 융합하여 자체적으로 디지털 혁신 과제 도출과 솔루션 개발을 함으로써 그간 공사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직원들의 디지털역량 혁신과 성공적인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축하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영 효율화, 시민 서비스 향상, 그리고 안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향후 어느 교통기관보다 빠르게 변화에 대처하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협의체 회의 및 합동 안전·보건점검 실시

귤현차량기지에서 안전·보건점검을 하고 있는 공사관계자들[사진=인천교통공사]

이와 함께 인천교통공사 지난 3월15일 귤현차량기지에서 ‘2차년도 지상부 전차선로 개량공사 안전협의체 회의 및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2차년도 노후 전기설비 개량사업은 지난해 준공한 1차년도 전기설비 개량사업에 이어 실시되는 사업이다

노후 콘크리트 전주 외 10개 설비를 개량하는 지상부 전차선로 개량공사를 시작으로 변전설비, 수송배전설비, 역사전기 등 4개 분야 전기설비 개량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안전협의체 회의 및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시공업체의 안전 관련 현안 사항을 청취한 뒤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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