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재단에 따르면 '슈퍼맨 프로젝트'는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발적 카드사용이 어려운 계층(어르신, 장애인 및 단체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카드 사용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재단과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전문단체가 협업해 기획하는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전용 프로그램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해 총 4가지 분야(△모셔오는 슈퍼맨 △찾아가는 슈퍼맨 △문화상품 슈퍼맨 △경기문화누리공연몰)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서 공연·체험·여행 등의 콘텐츠와 함께 편의서비스(이동버스·식사 등)를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과 전문 단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슈퍼맨’ 두 분야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와 '슈퍼맨 프로젝트'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제안해야 하며 최종 선정된 가맹점은 '슈퍼맨 프로젝트' 홍보물 내 프로그램 소개 및 온라인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이다.
접수방법은 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문화누리 카페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2년 도내 약 47만명의 대상자가 개인별 연간 10만원의 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국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고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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