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P은 도트 그래픽으로 제작한 공간과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캐릭터로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웹 기반으로 작동해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최대 5만명까지 같은 공간에 접속할 수 있다.
특히 베타 서비스 기간 중 에셋 스토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공간을 풍성하게 구성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연동을 진행해 교육 분야 사용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최근 ZEP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접근성과 활용도도 끌어올렸다.
교보문고 라이브 미팅, CJ온스타일 브루클린웍스의 캠핑 페어, 이화여대 멘토링 데이, 더블유게임즈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활용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나이팅게일 인터랙티브, 노레이턴시, 퍼즐몬스터즈 등 대체불가능토큰(NFT) 분야 기업과 MOU를 맺고 NFT 산업을 아우르는 메타버스 모델 구축도 준비 중이다. 그루브웍스, 이퓨월드 등 실력 있는 메타버스 컨설팅 에이전시 16곳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편, ZEP은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한 게임사 슈퍼캣과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의 합작 법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