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윤재상 의원이 16일 열린 제278회 인천시의회(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하고있다 [사진=인천광역시의회]
이날 질의에 나선 윤재상 의원은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재정부담 비율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군·구와 인천시의 행태를 지적하며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이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윤의원은 “당초 재정부담 비율은 인천시와 군·구가 50%씩 부담하는 것이었으나 일부 군·구는 인천시에서 60%를 부담하라는 의견을 제출했다”면서 “인천시는 당초대로 50%씩 부담하는 지급원칙을 회신했음에도 일부 군·구 단독으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예산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만을 편성해 지난달 25일 통과시켰다”며 시의 구체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또 강화군 도시가스 보급에 대한 질문으로 현재 31%에도 못 미치는 도시가스 보급률을 지적하며 미공급 지역에 대한 연료비 지원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주길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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