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기준 옵티시스는 전일 대비 16.61%(2650원) 상승한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옵티시스 시가총액은 103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1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메타버스 관련주인 옵티시스는 삼성전자의 발표 덕분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 육성 발굴도 병행해 지속 성장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 부회장은 "메타버스 등 신성장 사업을 적극 개발할 계획으로,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지 메타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최적화된 메타버스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옵티시스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5%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8884만원이다.
옵티시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0.2% 증가한 42억4369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1억6640만원으로 18.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7억9700만원으로 279.4% 늘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가 30% 이상 변동됐다. 주요 고객의 프로젝트 성공으로 인한 수요증가, 환율변동에 따른 외환손익 변동성 증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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