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소식] 지역화폐 부정 유통 일제 단속…'최대 2000만원 과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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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2-03-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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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행산업 운영, 상품권 환전 등 단속'

  • '심학로교차로 정체 개선 사업…문산 주말농장 텃밭 참여자 모집'

파주시청[사진=파주시]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오는 31일까지 지역화폐 '파주페이'의 부정 유통을 일제 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 자료와 주민 신고사례를 토대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점포를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벌인다.

단속 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운영, 물품·서비스 제공없는 지역화폐 수수, 실 거래가액 이상 상품권 수수, 부정 수취 상품권 환전, 결제 거부 등 행위다.

시는 단속된 가맹점에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파주시는 심학로교차로의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개선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6월까지 한울마을 1단지와 산내마을 10단지 아파트 앞 가감차로 430m 철거해 도로를 넓히기로 했다.

사업비는 5억원 투입된다.
 
이 교차로는 좌회전과 우회전 차량으로 인해 출·퇴근시간대 정체가 이어져왔다.

파주시는 오는 23일까지 문산 주말농장 텃밭 참여자 25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1가족당 1구좌씩 신청해 텃밭 1개(16.5㎡)를 임대해 이용할 수 있다. 임대료는 1구좌당 2만5000원이다.

텃밭은 다음달 1일 개장하며, 오는 11월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파주인 자로, 파주시 홈페이지 등에 가입한 뒤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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