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적십자사와 '든든도시락' 나눔 한 대구뉴팔공로타리클럽

대구 서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에 '든든도시락' 나눔

예미담치과, 불우 이웃을 위한'희망풍차 나눔 명패 달기' 동참

송준기 대구적십자사 회장(좌)에게 김성태 대구뉴팔공로타리클럽 차기회장이 든든도시락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3월 17일, 대구적십자사 강당에서 국제로타리3700지구 대구뉴팔공로타리클럽과 함께 서구지역 취약계층 20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건강든 사랑든 도시락’의 줄임말인 ‘든든 도시락’이 코로나19로 야외 무료급식 활동이 중단되면서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어려운 영양 섭취 상황을 우려해 적십자사가 대구뉴팔공로타리의 후원을 통해 도시락 나눔을 기획하게 됐다.
 
이에 이번 활동으로 대구뉴팔공로타리클럽 안상모 회장과 회원 10여 명,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서구지구협의회 권영희 회장과 소속 봉사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아침부터 따뜻한 밥과 밑반찬이 담긴 도시락을 준비하고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봉사활동도 하게 됐다.
 

대구뉴팔공로타리클럽 회원과 적십자봉사회 대구서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들이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든든도시락을 만들었다. [사진=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대구뉴팔공로타리클럽 김성태 차기회장은 “어려운 시기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도시락 나눔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대구뉴팔공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적십자사와 함께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송준기 회장은 “대구뉴팔공로타리클럽 안상모 회장 및 김성태 차기회장과 회원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로 힘든 과정을 보내고 계신 상황인데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서구지구협의회 권영희 회장과 소속 봉사원분들과 함께 지역 내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부와 도시락을 챙겨주시어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남대우 예미담치과 원장이 코로나19 위기가정을 위한 '희망풍차 나눔 명패'에 가입했다. [사진=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한편,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에 있는 예미담치과 남대우 원장은 지난 3월 16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명패달기’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고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밝혔다.
 
예미담치과에서 참여한 ‘희망풍차 나눔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 가입을 하고 매월 3만원 이상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의 나눔 프로그램이다.
 
남대우 예미담치과 원장은 “예미담은 ‘예쁜 미소를 담아드려요’라는 준말의 병원 상호처럼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 소외된 이웃들의 미소와 웃음에 함께하고자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송준기 회장은 “예쁜 미소와 웃음에 함께하고자 해당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남대우 원장의 베푸는 마음은 지역사회에서 맑고 밝은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라며, “지역사회의 한 시민의 입장에서도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