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김충섭 김천시장은 16일 남면 봉천리 도로 사업지구를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8일 김천시가 밝혔다.
본 도로사업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연차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혁신도시 조성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인접 마을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코로나 19사태 임에도 불구하고 도로사업에 관심을 갖고 마을 이장님을 비롯한 다수의 주민이 참석해 사업개요와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청취하고 불편사항과 공사추진중 추가 요구사항을 건의했다.
한편 남면 봉천리 천동에서 연봉을 잇는 도로는 총 연장 1.5km에 폭 8m의 2차선 도로로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그간 도로가 협소해 차량교행과 영농활동에 불편이 많았지만 사업이 완공되면 도로 이용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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