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가 일손부족 현상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외국인 노동자의 공급이 어려워지자 필리핀에서 해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고, 국내 체류 외국인의 계절근로 참여확대와 도농상생협약을 체결한 달서구와 유휴인력 지원사업 추진, 성주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농가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봄철 농번기를 맞아 지난 해 관·학협약을 체결한 계명문화대학교와 연계해 홍보현수막 게첨, 대학 홈페이지 및 SNS 안내문 게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성주군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대학교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의 합법적인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계명문화대학교 뿐만 아니라 계명대학교 등 인근지역 대학들과도 관련사업을 추진하는 등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통해 농가인력난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농가인력난 해소를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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