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주가 7%↑…"차기 정부 원전 정책 수혜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양금속 주가가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양금속은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70원 (7.31%) 오른 543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6일 하나금융투자는 대양금속에 대해 차기 정부의 원자력발전 정책 수혜주로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양금속의 2022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9.7% 늘어난 2438억원,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같은기간 44.5% 증가를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대양금속의 핵심 제품 크롬 니켈(Cr-Ni) 300계 스테인리스는 경쟁 제품 대비 니켈 함유량이 높아 우수한 내구성 덕분에 원전 건설의 기초 소재로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양금속은 국내 원전의 최대 원자재 공급업체인 포스코향 납품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의 핵심 원재료인 니켈의 글로벌 수급 난으로 니켈 가격이 고공행진 중인 상황에서, 대양금속과 같은 원자재 공급자는 판가 이전이 가능한 시장 구조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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