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주가 7%↑…강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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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2-03-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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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 중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비엔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 (7.34%) 오른 1만755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비엔씨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0만7017명이고, 사망자 수도 301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049명으로 의료체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5%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가동률이 90%에 이르러 포화 상태인 곳도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광주, 전남, 경남의 중증 병상 가동률은 98.1%, 86.4%, 85.7%로 상황이 심각하다.

권 1차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 고통을 덜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격론 끝에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권 1차장은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델타에 비해 낮지만 독감과 유사해지는 경우는 백신을 접종한 때뿐"이라며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한국비엔씨는 지난 4일 한국비엔씨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내용 고형제 의약품 제조시설 GMP(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 적합판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위치한 내용고형제 의약품 제조시설은 경구용 정제와 캡슐제등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로 월 2000~3000만의 정제와 캡슐제제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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