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시대] 尹 당선인, 오후 반기문과 면담…우크라이나 사태·기후변화 조언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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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2-03-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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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왼쪽)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오른쪽)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김은혜 대변인과 함께 점심식사를 위해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8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 등 외교 현안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당선인은 오후 2시 30분 반 전 총장과 면담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소는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인은 반 전 총장과의 만남에서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서 길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댈 것"이라며 "한·미 동맹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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