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에너비스 주가 9%↑...상승세 이끈 뉴스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앙에너비스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7분 기준 ​중앙에너비스는 전일 대비 9.39%(2550원) 상승한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 시가총액은 184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3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중앙에너비스 주가는 국제유가가 또다시 상승하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8.4%(7.94달러) 오른 102.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은 것은 3거래일 만이다.

런던 ICE 선물 거래소 5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8.8%(8.62달러) 오른 106.64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보고서에서 4월부터 하루 300만 배럴의 러시아산 원유 생산이 중단될 것이라며 세계 경제가 잠재적인 공급 위기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1946년 설립된 중앙에너비스는 석유류 판매 등을 영업 목적으로 설립됐다. 무연휘발유, 저유황경유, 등유를 취급하는 액체연료 제품 도매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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