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매년 ‘시민참여 리빙랩’을 열고 있다.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시민들로부터 제안받고 성남시 기업은 ICT기술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 시민과 기업이 힘을 합쳐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써, 올해는 높아지는 기후·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성남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가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접수함으로써 리빙랩 참여가 가능하다.
시민 아이디어는 리빙랩을 통해 심화되고 과제화 돼성남산업진흥원에서 추진중인 ‘지역문제 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실제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그동안 시민참여 리빙랩과 시민의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성남시의 주차, 대중교통, 미세먼지, 헬스케어 등 16개 과제의 지역문제 해결 과제를 지원해왔다.
시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과 참여자에 대한 경품 및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과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류해필 원장은 “리빙랩을 통해 시민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 가는 스마트시티에 성남시와 진흥원이 거는 기대가 크다"면서 "탄소중립을 메인 주제로 열리는 리빙랩에 성남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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