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메디칼 주가 7%↑...제넨셀 코로나 치료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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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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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종메디칼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9분 기준 세종메디칼은 전일 대비 7.87%(400원) 상승한 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종메디칼 시가총액은 222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19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 10일 자회사 제넨셀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위한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중앙IRB) 심사를 통과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빠르면 이달 중 투약이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초기 계획보다 앞당겨 임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메디칼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15억355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난 180억2098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한 59억4383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세종메디칼은 의료용 기기 제조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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