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환경피해를 우려해 시민과 행정, 의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마련코자 지난 2020년 10월 구성·운영돼 왔다.
그동안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 전반에 관한 인천시 관계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정책과 추진방향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아울러, 노력하는 시민사회의 활동상황과 전문가 의견 청취 등 다수의 세미나와 토론회를 추진했다.
조선희 위원장은 “21개월간 특별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기후 위기는 특정지역·단체·조직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한 뒤 "모두가 인지하고 노력해야만 극복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