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관내 교량과 터널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보수·해 보수·보강에 나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대상 교량은 1종인 비산고가교, 예술공원고가교, 호계대교, 호계고가교, 박달1·2교를 비롯, 대우아파트와 양명여고 앞 복개도로, 박석교, 안양교, 안양대교, 안일교 등 85개소에 이른다.
특히 안양천을 사이로 호계2동과 안양7동을 연결하는‘서로교’가 지난 1월 28일 개통된 바 있으며, 터널은 충훈·호암터널 2개소다.
또 교량과 터널을 포함해 지하차도 11곳·육교 27곳 등 125개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다수 차량이 오가는 교량 11개소에 대해서는 보다 세심하게 정밀안전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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