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KT엔지니어링과 협력해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KT엔지니어링과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종태 호반건설 부사장, 이수길 KT엔지니어링 전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호반건설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기반 건축자동설계, 부동산 빅데이터 시장분석 솔루션 기업 등과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2020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엔지니어링은 2011년 KT 김해 데이터센터 구축공사를 시작으로 목동IDC 2센터, 용산IDC 등 KT의 핵심 데이터센터의 신·증축, 리모델링 등의 구축사업에 참여하며 전문역량을 쌓아왔다. 2021년에는 KT컨소시엄 일원으로 ‘신테카바이오 AI 슈퍼컴센터 신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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