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소비자 피해보상기관인 한국상조공제조합(한상공)은 18일 홍보대사에 배우 김석훈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상공은 김씨가 대중적 신뢰도와 높은 공익 인지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씨는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 광고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광고는 이날부터 TV, 라디오,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는 상조회사 부도 및 폐업 시, 고객이 기존에 납입 했던 금액 100% 전액 손실 없이 인정받아 우량한 상조회사의 장례 서비스를 계속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만약 해당 고객이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가 아닌 피해 보상금 수령을 선택하면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납입금의 50%만 보상받게 돼 납입금 손실이 발생한다.
한상공은 “한강라이프의 폐업 등으로 당황했을 고객들이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통해 납입금 손실을 겪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조 소비자 피해보상기관으로서 상조 산업 전반에 걸쳐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건전한 상조문화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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